작성일 댓글 남기기

1인 출판가 필요한 것 – 경험

1인 출판가 필요한 것 – 

일은 내가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결정을 하는데서 시작된다. 보통 혼자서 시작하는 사업은 내가 해야 될 것을 설정하는 것보다 내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선택하는데서 시작된다.

간단한 인디자인 작업을 내가 할 수 있다. 그럼 하면 된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고 복잡하고 콘셉트 이상으로 뭔가 작업해야 하는 것이 많아지고 배우면서 해야 한다면…

기본 마스터 작업을 외주를 주거나 디자인적으로 스스로 부족하다면 사람을 써서 돈을 쓰는 게 훨씬 완성도 높고 내 시간도 아낄 수 있다.

인쇄도 제작도 모두 다른 전문가의 손에서 만들어질 수 있다. 그런데 책을 파는 일은 전혀 다르다.

다른 것은 다 외주 줘도 핵심인 책을 소개하는 마케팅은 외주를 주면 안 된다. 채널도 광고도 판매, 홍보, 마케팅에 대해서는 전부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아무도 나를 대신해서 책을 나만큼 팔고 싶어 하지 않는다.

물론 콘셉트가 잡혀있는 애니메이션이나 카드 뉴스 시간을 줄이는 일은 외부 네트워크를 가진 사람을 이용하는 것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21세기는 파는 능력을 사는 시대다.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을 쓰지 말라. 그런 게 아니라 콘셉트를 가지고 팔고자 하는 시나리오에서 실행방향까지 전부 스스로 구성하고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다양한 채널에 대한 경험도 직접 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채널에 맞는 홍보 방향을 기획해주지 않는다. 남의 흉내를 낸다고 내 것이 되기 어렵다는 이야기다.

마케팅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것을 외주 주면 내 돈으로 남에게 경험을 쌓게 해주는 일이 된다.

때로 파는 일은 아주 힘들고 괴로운 일이다 매일매일 0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일은 내 것이 아니면 안 된다. 그 안에 녹아든 내 경험만이 내 무기가 된다.

https://youtu.be/dSiICVmbxTY? t=35https://www.youtube.com/embed/dSiICVmbxTY

https://www.a1bbs.com/courses/1publishing/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