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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높으면 골도 깊고 오를 때 이유가 없었으니 내리는 것도 이유가 없다. 중국이 VPN을 다 막아도 돈에 대한 열망을 막을 수 없고 오른 것이 떨어져도 누군가는 돈을 번다. 이유없이 올랐으면 이유없이 떨어지나 이유를 아는 사람은 외면한다. 테더와 바이넨스가 같은 한 몸이라는 것도 어차피 몇 달 뒤에는 리셋되어 새로운 사람들이 접근하기 쉽게 가격을 맞출 것이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로봇은 시온을 멸망시키고 몇명의 예정된 인간을 남겨 다시 시작한다. 코인 리붓을 해도 거래소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다. 또 다른 코인은 또 생길거고 이름만 바뀌면 될 테니까. 세대가 바뀌어도 하는 일은 별반 다를게 없다.

코인의 역사를 볼 필요가 없다. 그냥 1/50 으로 액면분할한 삼성주식이나 코인이나 그게 그거다. 1코인은 1코인일뿐 사람들의 관점에서 사람들이 사고 팔다가 마음상하고 사기당하고 괴롭고 할 뿐.

4K에서 보자는 분이나 1080 또는 720 에서 다시 잡겠다고 하는 분도… 어차피 다시 여기서 바뀔게 없다. 코인은 그냥 거래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뭘 사거나 쓰기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1세대, 2세대… 10세대가 되어도 별반 다를거 없어 보인다.

미리보기	[도서] 생각정리를 위한 프로세스의 기술 8단계 -나가타 도요시의 생각정리 시리즈 요시자와 준토쿠,김정환 저 | 생각정리연구소 | 2017년 09월

끝내주게 이야기를 해도 결국 4개중 하나만 선택된다. 지금 이순간 거래는… 차트를 보고 이야기를 하던 감으로 찍던 상승, 하락의 사분면 게임은 남들의 욕망과 공포에 의해 결정되는 것

그나저나 5-6시까지 떨어지고 11-12에 오르 새벽4-5시에 오르고 6-8시까지 내려가고… 코인은 이 패턴이 반복… 봇에 대한 의심은 갈수록 커짐…

만화책 만들려고 시작했다가 잘못하면 도박중독자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어서… 한마디

다른 일 못하는 정도라면 그냥 다른 일을 포기하는게.

미리보기	[도서] 한 번 고객 백번 오게 하라 타카다 야스히사 저 / 김미선 역 | 아르고나인미디어그룹 | 2015년 02월

1코인툰 폭락을 대하는 심리적 상태

어제 새벽에 폭락을 경험하고 커뮤니티, 게시판, 채팅 등에서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1일차에는 그래도 존버하면 된다는 위안을 삼다가 2일차에도 추가하락이 마치 끝이 없는 무저갱처럼 바닥없이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면서 요동치는 감정들로 감정의 용광로를 보는 듯

공포->불안->포기->오기->추매-> 반복

대략 초기에 투기를 해서 수익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들은 마음 속의 1, 2, 3, 4차 저항선이 있었지만 결국 원금에 해당하는 곳까지 오기 시작하면서 투매를 시작하고 곧 후회하는 일이 발생한다.

팔면  원하는 지점에서 구매할 수도 없고 서버가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시점에 물건을 사고팔 수 없다는 것을 깨닿게 된다.  인생은 내가 원하는 것을 절대 주지 않는다. 피흘리기 전까지는

그나저나 다시 회복하고 다시 또 하락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여기야 말로 투전판이 되기 시작한듯

당분간 초단타로 시점에만 들어가서 이익을 내고 나오는 것 밖에는 장기투자라는 것을 기대하기 힘든 시장이 아닐까? 일단 제대로된 코인의 가치를 모멘텀과 펀더멘탈로 알면 뭐하는지 현재로써는 하루하루 막장으로 치닫는 시트콤일 뿐이다.

코인에 대해 그리려 했지만 결국 기술보다는 돈을 선택하게 된다. 가장 큰 이유는 시스템이 이상하고 심지어는 외국과 이원화된 차트뿐 아니라 반영되는 것도 어떤 박스권이 있다는 생각과 특정한 시간에 반복된 패턴으로 작업하는 세력이 있어서 이를 이용해서 투전하는 사람들을 자꾸 의심하게 된다.

은행 빚은 태어나서 한 번도 져본적도 대출이나 카드연체도 해본적 없다. 암호화폐를 보면서 지난 몇달간 돈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좋건 나쁘건 그리고 만화작업은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단 만화책이 아닙니다.

미리보기	[도서] 생각정리를 위한 프레임워크의 기술 50 요시자와 준토쿠,김정환 저 | 생각정리연구소 | 2017년 09월

왕좌의 게임은 이제 본격적인 활용의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 블록체인기술은 모든 거래의 기반기술로 각광받는다. 그래서 수많은 코인이 생겨나고 있고 각기 다른 목적으로 도전중이다.

코인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이다. 기존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 누가 먼저 현실세계에 적용될지 말이다. 난 리플과 이더리움에 기대를 하고 있다.

단, 아마존코인, 페이스북 광고 코인이 나오기 전까지는…

미리보기	[도서] 밸류 프로포지션 디자인 : 가치 제안 설계로 시작하라(사은품 ‘캔버스 노트’ 증정(선택 시 100P 차감, ~소진 시까지)) 알렉산더 오스터왈더,예스 피그누어 저 | 아르고나인미디어그룹 | 2016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