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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마디 질문으로 그 사람의 의견을 뭉갤 수도 있고 미묘한 어투로 기분을 나쁘게할 수도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서 누군가의 아이디어를 멍청이같은 생각으로 매도할 수 있다. 반대로 칭찬을 통해서 사람을 노예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은 대부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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