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1년 06월 26일

내가 막 대하는 것은 너라서 그런거야. 나도 그런사람 아냐

밑그림 없이 레고를 쌓기부터 하면 레고를 다시 띁어서 조립하는데 시간낭비한다. 사업의 방향을 정하고 비지니스모델을 만들고 다시 세부 기획을 한 다음에 시장상황에 맞춰 다시 수정한다. 일의 실천도 중요하지만 실천하는 과정에서 정보를 얻고 계속 고쳐나가야한다. 사업은 정해진 설계도로 동일한 모델을 만드는 조립형 완구가 아니라 시기에 따라 창조하는 모래성 같은 존재이며 내가 무너트릴지 스스로 무너질지 외부에서 무너트릴 지 모르는 일이다. 이상적으로 높게 쌓을 수 있는 것은 가능하지만 가만히 놔두면 몇일 가진 않는다. 계속 만지고 수정하고 죽기 전에 다음 사람에게 그 일을 전해야한다.

7 옆에 있으면 7 말고 대부분 죽는다. 김전일, 코난만 지나가도 사람들 다 죽고 재들먼저 어떻게 해야하는거 아냐?

내가 악해 보이는 것은 나와 반대 방향에 있기 때문이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나와 같은 방향에 있기 때문이다.
난 내가 선 방향에 항상 같은 방향을 보는 친구들이 있다. 그 친구들은 항상 내가 바라보는 방향만 본다.
수퍼허브가 될 수 없다면 수퍼허브의 진정한 친구가 되라.
인생은 아이러니하게 너무 많이 아는 사람에게 추진력이라는 것을 안준다.
그래서 잘 모를때 미친듯 꽂혀서 파고드는 젊고 별로 유능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친구들이 성공한다.
같은 방향을 보지 않으면 친구가 아니고 같은 디바이스나 SNS 플랫폼을 쓰지 않으면 멀어져간다. 휴먼 플랫폼에는 컨텐츠와 개인정보를 적당하게 섞는 능력이 필요하다.

좋은 이야기 해주면 부정적이라고 하고 망하라고 한 이야기 좋댄다.

구관조가 아무리 옳은 말을 해도 그건 누군가의 생각이지 구관조의 생각이 아니다. 인용 하지 말고 거칠더라도 자기 생각을 말해라.
부처도 예수도 공자도 아니면서 말만 인용 하지마라 그렇게 살거 아니면
인용을 할려면 제대로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