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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잘 안팔려 0원으로 적자보는 행사를 해봤습니다.

어차피 잘 안팔려 0원으로 적자보는 행사를 해봤습니다. 

저는 출판사를 하는데 책이 진짜 안나가서 망해도 좋다는 각오로 책값을 0원으로 만들어보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6000원짜리 책을 50% (공급율 40% 2,400원)으로 제공하고 무료배송쿠폰 2,000원을 저희출판사가 부담했습니다.

400원 마진인데 책을 400원에 만들 수 없습니다. 게다가 한 권을 서점 창고로 보내려면 물류비가 100원~140원은 합니다. 

하여간 한 권 제작비를 1500원이라 생각하고 팔면 1000원 적자입니다. 그래도 그냥 일단 창고를 비우자! 라는 결심을 하고 잘 기획해서 구매자가 부담이 0이 되는 0원 구성을 만들었습니다.

보통 온라인서점은 이런저런 쿠폰을 매달 2천원이상 줍니다. 그걸 이용해서 판매가가 3천원이되게 그리고 무료배송은 저희가 부담해서 1권을 사도 무료배송이라는 실험을 하게됩니다.

지지난주에 대망의 실험이 되고 월요일날 1000권 이상 주문이 오게 됩니다. 바로 200만원 적자! ㅎㅎ

대신 저는 무언가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0원 잡지를 만들 수 있는 희망 0원 학습지를 만들 수 있는 희망

그래서 저희 책들을 모두 0으로 만들 계획을 진행중입니다. 

미친출판사 사장

참고로 핑크퐁을 이겼습니다! 아 적자 쌓인다… 이래서 적자생존이라고 하나 봅니다?!? 

Yes24 베스트셀러 정가제free 1, 2, 3 위! 

오늘 주문하시면 주말 2천원 + 신년 1천원 + 무료배송 쿠폰을 드려서 0원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적자보는 행사니 저를 미워하면 좀 사주세요 응?!?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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