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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를 포기한 애플에 대한 생각

애플은 한 번에 다 해결할 제품을 기획하는 회사

애플이 10년 개발진행하던 타이탄 프로젝트를 포기하겠다고 팀쿡이 발표했습니다. AI가 더 급하다고 그쪽으로 개발자들을 돌릴 생각이라고 합니다.

잠깐 현재 상황을 생각해보면 애플이 렉서스로 베타테스팅 하던 차량과 4번의 담당자교체 그리고 결국 손을 들게된 이유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아이폰만큼 많이 팔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이 되기에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충격을 주기는 커녕 생명을 다뤄야하는 차량은 아이폰 배터리에 불이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애플 브랜드에 흠집이 나면 전 제품에 돌이킬 수 없는 위기가 찾아옵니다.

이런 인터페이스가 애플카라면 부셔버렸을 것이다. 아 남의 차니까 안부셨을 것이다.

AI의 UI, UX 경험은 NoUI, UX가 될 것이다.

기껏해야 $RACE 페라리가 될 뿐이라서 멈춘 애플 $AAPL 팀쿡은 76.48 billion EUR  정도의 시장에는 관심없을거고… 다른회사 포르쉐라고해도 39.69 billion EUR 밖에 안됨 안전문제, 규제문제 여러가지를 국가별로 다 해결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림 

애플은 다른 경험을 줄 때까지 오픈 안함 비밀주의이기도 하지만 스스로 납득하지 못하는 제품은 차라리 폐기하는 방향으로 정리함 그것도 10년간 100조 하지만 애플은 때가 되면 자동차 시장이라는 큰 파이에 숫가락이 아닌 삽을 꼽기 시작할겁니다.

현재 배터리가격, 자동차 자체보다 급해진 것은 온디바이스 AI폰, AI 데이터센터에 M3서버 나오면 엔비디아와 같이 전혀 다른 분야에서 게임체인저가 될수 있습니다. 이건 현실적으로 1-2년 안에 가시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총이 무너지는 현재의 상황이 팀쿡에게는 위기의 상황이라 판단했을겁니다.

자동차는 안중요하고 트럼프가 당선되어 내연기관을 연장하기라도 하면 불확실성에 투자하지 않을겁니다. 정권이 바뀌고 정책이 바뀌어도 돈이 되면 하겠지만 지금은 너무 비싼 자동차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애플이 어디를 인수한다고요? 지금은 천재 개발자가 필요할 뿐입니다. 테슬라도 대안이 안됩니다. 테슬라의 8% 이익율 때문에 애플이 하드웨어를 포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애플 개발자면 M1, M2용 이미 다 있는 TensorFlow, PyTorch  그리고 하드웨어에 최적화 가속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애플이 직접 참여한 오픈소스로 바로 따라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현재 애플은 테슬라를 흉내내는 것을 만들기 보다 일단 아이폰 시장을 지키는게 더 급합니다.

우리나라 산토끼가 집놔두고 떠날 때에는 근처에서 얻을게 없을 때입니다. 그때 집도 버리고 떠납니다. 그리고 적당한 굴이나 은신처가 발견되면 그곳을 거점으로 활동하죠. 만화영화에 보는 미국의 맷토끼는 집을 파고 끊임없이 늘려가는 형태와는 다릅니다.

3월에 신제품 9월이면 WWDC

애플걱정은 뭐다?  아니면 말구 내가 주주도 아닌데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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