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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린치의 린치까기 2

도큐사인 $DOCU 실적발표

출판사 하면서 외서 사인을 도큐사인으로

팬더믹 이후에 계약서의 대부분을 원격으로 계약하게 되는데 그 중에 Docusign 을 가장 많이 쓰게 됩니다. 유럽출판사도 종이만 오가던 일본출판사도 외서계약 서류가 오가는데 보름은 걸렸는데 이제는 3일안에 계약이 모두 끝. 

메일 받고 시차가 있어서 그런 일이지만 그래서 이 기업의 실적발표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고 딱히 다른 기술주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살 돈이 없습니다. 브로드컴, 마벨테크놀로지 좋죠 하여간 실적발표 전날 트레이딩하는 전략으로 살아남아 보려고 몇일 아둥바둥 했는데 $14->$6 가격이 낮아진 좋은 주식을 발견하는 피터 리치의 전략을 사용하기도 하고 케인즈의 주식은 미인대회라는 것도 알지만 이번에도 피터 린치의 아내가 좋아하는 의류회사 주식처럼 현실상에서 소비되고 있는 도큐사인에 조금 투자해보기로 합니다.

$supv 거래량이 이렇게 작은 건 처음 거래해봐서 안보는게 속편할듯… 가끔 열어봐도 수작업으로 거래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 80년대 객장에서 돈을 던져 주문을 했던 전설의 주식 같은 기분이 들어서 오전장에도 대응 못하고 본장에서 희안한 반응이 있어서 그런가 보고 기다렸다 팔고 나왔습니다.

아르헨티나 환율을 고려하긴 했는데 아르헨티나 사람만 사는 주식인줄 몰라서 마치 미국에 상장된 쿠팡을 한국사람들이 트레이딩하는 것 같은 기분이 이런거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먼 산… 볼륨은 작지만 계속 오르는 추세라 2%정도 수익은 냈는데 갑자기 아르헨티나 축구처럼 화끈하게 올라서 3% 정도로 마무리 했습니다.

컵 핸들이건 뭐건, U턴 하는 것은 시장에서 대응하는 것은 양가적인 반응이 한 번에 J 커브가 시작되고 의심의 벽을 타고 의미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면 ? |/ 각도가 바뀐다. 시장 참여를 하고 납득하는 데는 시간 차가 생긴다. 일단 소액이라 내버려두고 지켜보면…. 피터 드러커의 말 그대로 $14->$6 에 해당하는 실적발표 주식 그 이름은 그루포 수페르비에예 $supv 10년치 그래프 보면 아직 시작도 안한 거 같은 기분이… 그래도 아프리카 쿠팡 사야지 응?!?

2월달은 하루에 15% 18% 22% -3% 다시 3% 정도 수익을 내고 있으니 나쁘지는 않습니다. 비중은 그때그때 다르게 해서 조금 차이는 있지만 믿을만한 주식이라면 조금 더 넣는 정도입니다.

욕심쟁이 양반과 현명한 머슴이 쌀한톨의 계약으로 하루에 한톨 씩 증가하는 계약으로 쌀 한톨이 등비수열로 한 섬으로 걸리는 시간은 28일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하루에 두배씩 늘어나게 됩니다. 

an=a1×r(n−1) 공비 r 이 2인 등비수열은

1,2,4,8,16,…

아무리 양반이 만석 부자라도 세경 쌀 한톨의 2배를 매일 늘려서 주면 15일만에 주인은 모든 재산을 잃게 됩니다. 즉 28+15 43일 뒤에 나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출판사를 취미로 하는 주식쟁이? 농담입니다.

하여간 Docusign 을 구매해봤으니 내일 계속

사실 이 회사는 타사에 매각하려다 실패했고 직원을 감원하기로 하고 스톡옵션을 직원들에게 과하게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건 어차피 이미 다 퍼진 이야기고 실적이 어떻게 되어도 이미 반영된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아는 것에 사용하는 것에 투자하라는 피터 린치의 두번째 투자 아이디어를 그대로 한 번… 오늘은 몇 % -려나 ^^

https://finance.yahoo.com/quote/DOCU?.tsrc=fin-srch 그사이 그냥 오르는 중

트위터도 합니다. 


이 실험은 종목투자에 대한 아이디어를 드리거나 투자를 하게 할 목적으로 쓰인 것이 아닙니다. 주식은 파산의 원인이 되어 뇌졸중에 걸릴수도 있고 중독현상이 있고 심박을 급격하게 뛰게 해 심장에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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